티스토리 뷰

슈즈

2024 봄-여름 오뜨 꾸뛰르 패션쇼

by 아이엠추다 2024. 6. 3. 14:46
728x90

아티스트 이사벨라 두크로의 설치물 Big Aura가 Dior 오뜨 꾸뛰르 패션쇼가 열리는 로댕미술관 정원의 벽을 장식합니다. Dior 2024 봄-여름 오뜨 꾸뛰르 패션쇼의 세트 디자인을 위해 일부 5미터에 달하는 오버사이즈 드레스 총 23벌이 씨실과 날실을 연상시키는 불규칙한 블랙 스트라이프 구조로 정렬됩니다. 세트는 이사벨라 두크로가 연구한 오스만 제국 술탄들의 복장을 연상시킵니다. 신체를 초월하는 힘을 표현하는 의류를 추상적으로 상징하는 세트 디자인입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게 Big Aura(거대한 아우라)란 오뜨 꾸뛰르에 스며 있는 존재입니다. 오뜨 꾸뛰르는 사색을 위한 끝없는 자양분이 되는 공간으로서 오리지널을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는 곳입니다. 각 작품은 착용자의 신체에 맞춰지며 그만의 특별한 아우라를 지닙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이사벨라 두크로가 서로 달리 부르는 ‘아우라’라는 말은 발터 벤야민1의 정의에 따르면 예술 작품의 일회성과 정품성을 반영합니다. 이는 사람들의 집단 기억 속에 새겨집니다.  

 

Dior 여성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패션과 궁극적 탁월함의 정수를 구현하는 디올 하우스의 오뜨 꾸뛰르 역사를 통해 아우라의 형적을 찾고자 했습니다. 1952 가을-겨울 시즌에 Christian Dior이 디자인한 La Cigale 드레스는 조각적인 구조와 무아레 패브릭을 통해 아뜰리에의 신성함을 떠올리게 하며, 그렇게 꾸뛰르를 재맥락화하는 이론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예술과 삶 사이의 연약한 경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아레2는 겨울날 마치 파도처럼 펼쳐집니다.” 그 탄탄함과 조각적 특성을 통해3 이 패브릭이 가진 이리데슨트-이펙트를 강조하는 골드, 화이트, 그레이, 버건디, 그린의 매력적인 컬러 팔레트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건축적 우아함을 불러오는 La Cigale의 기하학적 라인을 재구성한 의상들에 반영되었는데, 돋보이는 칼라 디테일의 코트, 과장된 컷아웃 디테일의 와이드 스커트, 오버랩된 레이어들, 팬츠 및 재킷에서 드러납니다. 이러한 실루엣들은 Dior 아카이브의 드레스들이 지닌 디테일을 트렌디한 룩으로 재탄생시킵니다. 트렌치 코트 컬러의 코튼 실크 소재가 매혹적이고 혁신적이면서도 클래식한 효과를 연출합니다. 

 

블랙 벨벳 드레스는 율동감 있는 흐름과 함께 고급스러운 룩을 선보이며, 호화로운 깃털 케이프는 자수 더블 오간자 드레스 위에 자리합니다. 이 자수는 마치 땅속에서 발굴된 고대 시의 조각들과 같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합니다. Millefiori 모티브가 옐로우 무아레 드레스 표면 전체 또는 발걸음의 리듬에 따라 흔들리는 기다란 실 가닥들을 장식하여 머릿속에 자연의 다채로움을 불러옵니다. 

 

이처럼 이 컬렉션에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실루엣들을 형성하는 요소들의 색채적이고 구조적인 유형의 존재를 통해 오뜨 꾸뛰르의 아우라적 차원을 불러일으키며, 생각만이 아닌 실행으로서의 강력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상상력이 가진 변화적 정신을 한껏 발산하는 컬렉션입니다. 

 


 

디올 공식 홈페이지 발췌

 

 

사이즈
225 ~ 250 /  정사이즈

 

 

고퀄리티의 직수입제품은

아이엠추다에서 만나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블로그에서

구매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가격 및

또 다른 궁금하신 점은

댓글

또는 오픈 채팅으로 남겨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도록 할게요

이상

아이엠추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